자연생태계 보전 및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로 예약제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팔영산 일원에서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 구간은 팔영산야영장~유영봉~적치봉~탑재~팔영산야영장으로 약 6km 순환형이며, 멸종위기야생생물이 서식하여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탐방예정일 하루 전날 오후 5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탐방 당일 간편예약시스템 QR코드 확인을 통해 입장‧산행할 수 있다. 그리고 하루 최대 입장인원은 350명이며 1인 최대 10명까지 예약가능하다.
정병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팔영산 일원 특별보호구역 보전 및 자연생태계 안정화를 위하여 탐방로 예약제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이 되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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