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4급 하향, ‘유지·중단 사항 알아두세요!'
상태바
코로나19 감염병 4급 하향, ‘유지·중단 사항 알아두세요!'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8.28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격리에 따른 생활지원비, 유급 휴가비 지원 등 중단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보건의료원에서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라 오는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하고 고위험군 집중 보호와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 체계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감염병 등급 하향으로 기존에 시행됐던 ▲격리에 따른 생활지원비, 유급 휴가비 지원 종료 ▲중증 치료비 지원을 제외한 치료비 지원 중단 ▲재택 치료는 중단된다.

단,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 ▲5일 격리 권고 ▲의료기관・요양시설의 입원, 입소 전 선제 검사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접종 무상 지원 ▲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은 유지된다.

고위험군은 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무료 검사 대상은 60세 이상,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보호자이다.

고위험군을 제외한 대상자는 코로나19 검사 비용 20~5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검사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일과 공휴일은 오후 1시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은 계속 모니터링과 검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계속 발생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자율적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가을철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