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협력, 연대의 가치로 주민주도형 축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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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협력, 연대의 가치로 주민주도형 축제 만든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8.28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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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포럼과 장보고웃장이 ‘완도읍 승격 80주년 빙그레 웃음축제’에 함께 하다
(글 사진 제공=완도포럼)
(글 사진 제공=완도포럼)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9월 2일 해변공원 인근에서 펼쳐지는 ‘완도 빙그레 웃음 축제‘에 장보고 웃장, 완도 포럼이 함께 하기로 했다.

올해 1주년이 되는 완도 포럼(대표 위지연)과 9주년을 맞이하는 장보고 웃장(대표 박혜연)은 기존의 틀을 벗고 혁신적인 지역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

완도포럼은 완도지역에서 성실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업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지역경제 일정부분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1주년을 맞아 지역의 경제인들과 상생과 협력으로 시너지효과를 올리고, 지역과 더불어 성장해 나가고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 소멸의 시대를 극복하는 첫 걸음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식의 변화일 것이다.

1주년 행사를 단체회원들만 모여서 축하하는 형식을 벗어내고, 주민들과 더불어 지역행사에서 나눔과 비전을 공유함으로서 혁신에 더 다가가고자 한다.

완도포럼과 함께 장보고웃장도 기존 장터의 형식을 완도읍 축제에 접목해 축제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생태, 로컬, 나눔의 공동체 가치‘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장터로서 지역의 문화를 풍부히 하기 위해 노력해온 장보고웃장은 이번에도 먹거리, 수공예품, 수제 주류,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20여팀의 장꾼들과 준비할 예정이다.

지역의 활력을 끌어내고 그 에너지로 외부인의 유입과 관광객의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

사람들이 모여서 공동체를 만들고, 공동체의 자발성으로 만들어 내는 문화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이다.

그 첫걸음이 지역의 경제, 문화 단체들이 참여해서 만들어 내는 ’완도읍 빙그레 웃음축제‘가 될 수 있도록 완도읍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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