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0일 열리는 국화 전시회를 위해 국화 조형물 제작, 분재 작품국 수형 잡기 등 품질 좋은 국화 작품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화 전시회는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기간에 맞춰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센터에서는 대야리 소재 국화 하우스에서 정성 들여 키운 국화를 조형물에 옮겨 수형을 잡고 있으며 올해 국화 전시회에서는 돌고래, 조개 벤치, 국화 터널 조형물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9기 완도사랑국화동호회에서는 올해도 국화 전시회에 출품할 분재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교육 시간은 물론 개인적으로 실습장을 찾아 국화 분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정기남 완도사랑국화동호회 회장은 “올해는 기존과 달리 복부작외 석부작 분경 등 수형의 다양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분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분들과 동호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다”면서 “다양한 국화 분재 전시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국화 작품 생산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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