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소안·보길, 이장단 한마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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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소안·보길, 이장단 한마음 행사 개최
  • 굿모닝완도
  • 승인 2023.08.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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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먹기·팔아주기 운동 등 전복 소비 촉진 퍼포먼스 진행
(글 사진 제공=노화읍)
(글 사진 제공=노화읍)
(글 사진 제공=노화읍)
(글 사진 제공=노화읍)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지난 8월 31일 노화읍 게이트볼장에서 읍면 이장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남삼면(노화·소안·보길) 이장단 한마음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전라남도의회 이철 도의원, 완도군의회 박재선 의원, 박성규 의원, 그리고 남삼면 이장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설이 및 노래자랑 등 공연이 진행되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최근 전복 가격 하락, 고수온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 어가를 돕기 위해 ‘남삼면 전 주민 전복 먹기 캠페인’과 ‘전복 소비 촉진 릴레이 캠페인’, ‘전복 팔아주기 운동’ 등을 함께 전개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광근 노화읍 이장단장은 “남삼면 이장님들이 모여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면서 “전복 팔이주기 운동 등이 전복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준혁 노화읍장은 “수산물 소비 위축 심리와 함께 경기 침체로 전복 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이 크게 늘어 걱정이 많다”면서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해 노화읍에서는 지역민, 향우민과 함께 ‘노화읍 주민 전복 먹는 날’ 지정 운영, 공직자 전복 팔아주기 추진,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연중 전복 할인 행사 추진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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