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80kg 구매하여 전복죽, 전복 구이, 전복 초무침 등 선보여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군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병철)는 지난 9월 8일 군외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전복 가격 하락, 고수온 폐사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복 80kg를 구매했다.
전복 80kg는 전복죽, 전복구이, 전복 초무침 등 다양한 건강식 전복 요리로 만들어 노인 일자리와 노인분회의 어르신 120여 명에게 대접했다.
서병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전복 어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이 전복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호용 군외면장은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행사 준비를 해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복 생산 어가들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전복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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