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한 생명, 심폐소생술로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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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생명, 심폐소생술로 지켜내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9.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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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요양원과 노인회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12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요양시설 및 노인회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4분 안에 시행 시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이다.

교육은 완도소방서 예방안전과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 압박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는 “응급처치 방법과 요령 등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해봐야겠다는 용기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주민, 해양경찰, 공무원 등 192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거쳐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주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 대상을 다양한 직종과 연령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귀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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