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고금, 약산, 신지 방문 “격의 없는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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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고금, 약산, 신지 방문 “격의 없는 소통”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9.19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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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문화체육센터, 주민 120여명 참석, 박 원장 “고금도는 걸출한 인물 많아”
약산초등학교, 주민 120여 명 참석, 주민 “능력과 모든 경력 갖춘 분 원해”
신지노인분회, 문화센터, 수산경영인회관, 환영사 “뜨겁게 환영, 터질듯한 마음으로 응원”
박 원장 “마지막 석양의 벌겋게 물들인 태양처럼, 고향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지난 16일 완도군 고금면, 약산면, 신지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대화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박지원 원장은 특유의 유머와 달변으로 주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호흡하는 정치 9단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주민들은 한결같이 ‘너무 젊다’ ‘피부가 너무 좋다’ ‘젊음의 비결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박 원장은 “하루에 완도 전복 1개씩 먹다보니 피부가 좋고 젊음이 유지된다”고 답변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지원 원장은 고금면에서 진행된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이순신 장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금도에 김영록 현 전남지사,박광태 전 광주시장, 김삼열 전 목포해양심판원장 등 걸출한 인물이 많다.”며 “국회의원은 영혼을 팔아서라도 지역 예산을 많이 가져와야 한다. 마지막 석양의 벌겋게 물들인 태양처럼 내 고향 발전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고금면번영회장은 환영사에서 “힘들고 답답한 시기에 국가경영의 최선봉에서 봉사해 오셨던 영원한 민족의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 문화관광부 장관, 민주당 원내대표, 4선 국회의원, 대북정책의 절대고수,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께서 고금도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지원 원장은 고금도 방문을 마친 후 곧바로 약산면으로 이동하여 약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00여 명의 약산면민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박 원장은 약산면민과의 간담회 인사말에서 “저는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답게 지금까지 나라를 위해 일했다면 마지막으로 고향발전 위해 일하겠다. 기회를 한번 달라”고 말했다.

박한수 약산면복리회장은 환영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께서 약산을 방문하신다니 마음이 설렜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고 너무 말씀을 잘하셔서 감탄했다.”며 “지역에서는 능력과 모든 경력 갖춘 분을 원한다. 박 원장님이 계셔서 마음 뿌듯하고 힘이 난다. 건강하셔서 지역을 위해 새로운 역사,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지원 원장은 16일 세 번째 일정으로 신지면 노인회와 신지면 문화센터, 신지면 수산경영인 회관을 찾았다.

신지면 노인회를 방문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정권은 일년반 만에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외교를 파탄시켰다. 경제가 가장 어려운 큰 이유는 중국과의 반목 때문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와 외교만 잘 하면 돈도벌고 평화도 이룰 수 있다고 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내년 총선에서 이기고 민주당에서 대통령 해야 한다. 지금까지 나라 위해 일했다고 자부한다. 완도 발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임만 신지면번영회장은 환영사에서 “자신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님의 명사십리의 고장 신지면을 찾아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우리 지역민 모두가 뜨겁게 환영하고 터질 듯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고된 일정에 건강 해치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승리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가 함께 하겠다. TV프로그램에 패널로 자주 나오시니 신지 명사십리 해양치유센터를 많이 선전해 달라.”고 환영의 말씀을 전했다.

박지원 원장은 신지면 노인회를 거쳐 신지면 문화센터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오는 길에 신지면 수산경영인 회관에서 젊은 수산경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완도군 고금면, 약산면, 신지면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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