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야생동물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다가올 연휴 기간인 9월 23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추석, 개천절 등 연휴가 맞물려 있어 산행 및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야생동물(멧돼지, 들고양이, 진드기 등)과의 접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부스 운영, SNS 홍보 등으로 전개되며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지정된 탐방로 이용 및 야간산행 피하기 등 다양한 야생동물과 거리두기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오창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로 야생동물과의 거리두기 활동이 점진적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연휴 기간뿐만 아니라 야생동물과의 거리두기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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