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가져오면 새책 교환” 해남군립도서관 23일 도서 교환전
[굿모닝완도=경훈 기자] 해남군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헌책다오, 새책줄게’도서 교환전을 갖는다.
해남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도서교환전은 매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도서주간 행사이다. 올해는 교환도서 600권과 나눔도서 400권 등 총 1,000권의 도서를 제공한다.
교환도서는 군민 추천도서를 포함해「문과 남자의 과학공부/유시민」「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무라카미 하루키」「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등 연령별로 다양하게 선정하였다. 누구나 소장도서(2015년 이후 출간) 3권을 가지고 오면 신간도서 3권으로 교환해 갈 수 있다. 교환해 갈 수 있는 신간도서 목록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나눔도서는 어린이 도서, 전년도 잡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도서교환전 행사에 참여하여 가정에 묵혀 있던 책들이 빛을 보고,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군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61-530-58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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