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22일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전입한 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어 희망학교「제2기 신규 귀농·귀촌인 교육 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신규 귀농·귀촌 과정은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에 관한 기초 지식과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관내·외 1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 및 선도 농가를 초빙하여 농업 기초 이론과 현장 실습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씨는 “군 특성에 맞는 작물 재배법, 현장 교육 등을 통해 귀농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어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귀농귀어 희망학교를 대표적인 교육 요람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 예비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 귀어·귀촌인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더불어 완도에서 살아보기, 팸투어, 주택 및 구입 지원, 귀농·귀어인의 집 조성, 청년 어촌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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