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 행복을 그리다’(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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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행복을 그리다’(장흥)
  • 경훈 기자
  • 승인 2023.10.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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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흥문화공작소, 장흥군 '할매들'의 사진과 그림 전시회
(글 사진 제공=장흥군)
(글 사진 제공=장흥군)

 

[굿모닝완도=경훈 기자] (사)장흥문화공작소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장흥 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장흥군 용산면 덕암, 어서마을 할머니들의 사진과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전했다.

10월 13일 10시, 식전행사에서는 어랑어랑예술단의 노래와 하모니카 협주와 활동에 참여한 '할매들'이 직접 활동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전남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중 자율기획형 사업에 (사)장흥문화공작소가 지원한 -전라도 할매들의 사진에세이- ‘어메, 나를 찍는당가 여럽고로’가 선정돼 추진했으며, 17명의 어르신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6월부터 4개월간 주 1회, 총 32시간 동안 그린 60여 점의 그림과 직접 찍은 사진 80여 점, '할배와 할매들'의 옛 시절을 담은 사진 및 프로그램 활동 사진 등이 함께 전시된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밤을 새워가며 그린 총 800여 점의 그림 작품이 담긴 예술노트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장흥군이 지원하고, (사)장흥문화공작소가 제작한 '할배와 할매들'의 그림이 담긴 15개월짜리 달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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