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소통과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론김 하원 의원과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장보고한상 수상자)을 초청했다.
초청 행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론김과 김민선 회장 일행은 완도수목원, 신지 해양치유센터을 견학하고 해양치유센터에서 운영하는 16개 프로그램 중 머드 테라피와 스톤 테라피 등을 체험했다.
이어 장보고 기념관과 장한상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방문했다.
론김 하원 의원은 “완도수목원과 해양치유센터에서 산림 및 해양 치유 체험은 환상적이었다”라며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함께 완도를 재방문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은 “명예의 전당을 방문하는 어린이가 한상들의 성공 스토리 전시를 관람하고 제2의 장보고로 성장할 수 있게 동기부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론김 뉴욕주 의원은 1979년 생으로 1984년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 대학 졸업 후 33세 아시아 최초로 뉴욕주 하원의원으로 선출됐고 현 6선 의원이며 뉴욕 주의회 시니어 위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민선 회장은 여성 최초로 제34, 35대 뉴욕 한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주 한인사박물관 설립자 및 초대 관장, 뉴욕주 광역 대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날을 공식 지정하는 법을 통과시키는 등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는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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