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현장에서 군민들의 민원 듣겠다"(이철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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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현장에서 군민들의 민원 듣겠다"(이철 도의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0.13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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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현장 인터뷰
이철 도의원
이철 도의원

 

▲11대·12대 재선 도의원으로서 그동안 성과는?

-저는 11대에 이어 12대 전라남도의회 재선의원으로 활동해오면서‘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현재는 경제관광문화위원장으로서 전라남도와 완도지역의경제·관광·문화·예술·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첫째, 섬 지역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체육관 건설 3곳, 외벽보수 및 강당 개보수 6곳, 특별교실 증축 7곳, 급식실 개축 2곳, 화장실 보수 및 내진보강 1곳, 창호 교체 2곳, 인조잔디 2곳, 기숙사 2곳, 병설유치원 신설 등 교육기반 시설의 예산확보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라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입법활동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둘째, 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복리증진을 위해 완도소방서를 유치했으며, 2019년부터 5월 소안도를 시작으로 금당도·청산도·생일도까지 119구급차 배치를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응급의료 사각지대인 완도 섬 주민의 응급환자 이송 및 골든타임이 확보됐습니다.

더불어 완도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소안도~구도 간 연도교 건설 △가뭄 식수문제 해결을 위한 보길·노화지역 해저 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공급 추진 △완도항 여객선 터미널 접안시설 개선 △완도항 피항지 건설 △완도 무역항·화흥포 연안항 건설 △소안 미라항·진산항 지방어항, 노화넙도 방축항 지방어항 완도읍 망석항 지방어항 및 소규모 어항 선착장과 물양장 건설 등을 추진했습니다.

셋째, 섬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 여객선 반값 운임 예산 증액을 촉구하여 작년보다 349백만원 많은 1,14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완도지역 일자리 창출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관련 입법활동으로는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 「전라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이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라남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진행했습니다.

넷째, 문화·예술·체육발전을 위해 △노화읍·소안면·보길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문화의 날 행사지원 △지역축제·게이트볼·그라운드 골프·파크 골프·태권도 등 체육단체에 대한 예산지원과, 완도지역 고유문화 정체성 정립을 위해 장보고 대사 위상 제고 및 소안항일운동 문화예산 지원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밖에 미처 말씀드리지 못한 많은 주민숙원사업과 민원해결사업에 대한 의정활동은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수시로 군민 여러분께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의정계획은?

-저는 지금까지 지켜온 신념 그대로 현장을 중요시하며, 민원이 있고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지역과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계속해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의 소비가 급감하고, 전복 가격이 반토막이 나는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완도해역의 지속적인 고수온 현상으로 어업인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현장어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전라남도 관계자와 소통하고 있으며, 피해 어가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자치행정에 반영하고 완도의 항구적인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현장에서 노력하겠습니다.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

존경하는 완도군민 여러분!

전라남도의회 재선도의원 당선시켜주신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완도발전만 생각하며 달려왔습니다. 이룬 성과는 여러분 덕분이며, 아쉬움이 있었다면 제 부족함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늘 가슴 깊이 새기며 군민들의 심부름꾼으로서 곁에서 호흡하며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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