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면 이장단의 색다른 현장 회의 ‘보길도 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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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이장단의 색다른 현장 회의 ‘보길도 문화 탐방’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10.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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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고금면)
(글 사진 제공=고금면)
(글 사진 제공=고금면)
(글 사진 제공=고금면)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고금면(면장 고수영)에서는 지난 12일 이장단 33명이 보길도를 방문해 색다른 형식의 현장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이장 회의는 매년 관외로 추진하던 이장단 선진지 견학을 대신하여 읍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자는 의미에서 보길도 문화 탐방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이장단은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윤선도 원림과 기념관 등을 관람했으며 이후 노화·보길 이장단과 만나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시간을 가졌다.

박종갑 고금면 이장단장은 “이장단들 중에서 완도의 12개 읍면을 다 가본 이장들이 절반도 안 돼 보길도 문화 탐방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보길도 방문으로 우리 고장이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 곳인 가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고수영 고금면장은 “읍면 방문을 통해 특산물 소비와 내 고장을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아울러 우리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사업의 핵심 시설 해양치유센터가 11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장님들이 해양치유를 홍보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금면 이장단들은 지난 7월 14일 신지면 해양문화치유센터 내에서 해양치유 체험을 통해 색다른 현장 이장 회의를 개최하고 해양치유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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