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초등학교, 하모니카 선율로 가득찬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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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초등학교, 하모니카 선율로 가득찬 가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0.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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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연’하모니카 합주
(글 사진 제공=신지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신지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신지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신지초등학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신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10월 14일 완도문화원이 주최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연 하모니카 합주에 참가하였다.

지난 5월부터 완도문화원과 협약하여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전라남도교육청주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모니카 교실에 참여하여 하모니카의 기초부터 꾸준하게 연습하였다.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공연은 신지초등학교 하모니카 합주 이외에 완도신지중 하모니카 합주, 우쿨렐레 연주, 통기타 연주, 팬플릇 독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공연에서 학생들은 ‘기러기’, ‘바람이 불어오는 곳’ 2곡을 연주하였는데 정확한 음정과 호흡으로 곡의 느낌을 살리는 데 집중했으며,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연주를 선보였다.

합주에 참여한 최주희 학생은 “하모니카는 처음 연주해봤는데 시작할 때는 소리도 이상하고 어려웠는데 1년 동안 꾸준하게 연습하니 하모니카 연주도 할 수 있는 실력이 되어서 뿌듯했다. 그리고 여러 사람 앞에서 우리가 그동안 배운 하모니카를 잘 연주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교장은 “학생들이 1년 동안 하모니카를 배우고 마지막 공연을 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음악에 관심을 갖는 등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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