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다도해해상국립공원·완도수목원과 환경교육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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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다도해해상국립공원·완도수목원과 환경교육 협약 체결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0.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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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환경교육 박차!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이 국립공원공단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와 완도수목원(원장 진호춘)과 10월 19일(목)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해양․생태 환경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기후변화․해양․생태 환경교육을 위한 학생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우리지역 해양․생태환경 및 각 시설과 연계한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연수 운영과 지원,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행동 실천 등에 관한 사항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철도 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해양․생태환경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행동으로 학생, 학부모 나아가 지역민들이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 진호춘 원장은 “대한민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숲 교육 및 환경보호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의 상황에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청정바다 수도인 완도의 해양․생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 행동 실천의 기반을 조성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회, 학부모연합회와 함께하는‘쓰담쓰담’환경보호 캠페인 릴레이 전개, 완도를 가꾸는 해양․생태환경 프로그램 5교 운영, 영․산․강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운영 등 그간 교육공동체가 전개해 온 기후변화 환경교육 실천 사례 공유의 날을 11월 개최하여 2024년 환경교육의 내실화를 다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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