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2023년 10월 20일(목)부터 10월 21일(금)까지 제주도로 다문화 10가정과 완도군 가족센터를 대상으로『2023. 다문화 온(溫)가정 캠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도군 내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완도군 가족센터와 함께 하였다.
『2023. 다문화 온(溫)가정 캠프』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상호 공존 이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미취학 아동들도 함께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아이들의 학교와 유치원별로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안전교육을 수시로 진행하여 안전에 만반을 기하였다.
10가정이 서로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가족과의 돈독한 시간을 함께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 시간이었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며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참여한 보길중 김태훈은 “완도를 떠나 멋진 제주도에 와서 여러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는 것이 즐거웠고, 부모님과 함께 대화할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서 즐거웠다. 다음에는 더 많은 곳을 가보고 싶다”라고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2023. 다문화 온(溫)가정 캠프』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우우리나라를 좀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주제의 캠프를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