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 백합과, 완도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추운 겨울밤에 찹살떠~억 장수들이 같이 팔던 것이 망개~떡이다. 그 망개나무가 청미래덩굴이다. 완도에선 맹감나무다. 이 나무의 뿌리가 한약에선 토복령인데,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데 효능이 있다. 특히 중금속이나 농약 등에 중독된 경우에 뿌리를 달여먹는다. 열매는 빨갛다. 어릴 적에 빨간 열매 달린 맹감나무 줄기 꺾어다가 방안에 장식했었다.
2011년 10월 22일 완도 중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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