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청소년들, 진로 탐색·문화 향유 기회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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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청소년들, 진로 탐색·문화 향유 기회 넓혀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10.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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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I(도형 심리 유형 검사) 진로 교육 및 뮤지컬 공연 진행
(글 사진 제공=금일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금일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금일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금일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금일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금일읍사무소)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금일읍(읍장 이정국)에서는 지난 10월 12일과 23일 관내 유·청소년들인 ‘금쪽이’들을 위한 GPTI(도형 심리 유형 검사) 진로 교육,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 지역 유·청소년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진로 교육 및 상담, 문화 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금일읍사무소, 금일읍주민자치위원회, 학부모회가 함께 지난 5월부터 계획해 마련했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GPTI 진로 교육」은 개인별 유형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 코칭과 진로 방향을 추천해주었으며, 전문 강사가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GPTI는 본인의 기질을 ○(정감형), △(기획형), □(실천형), S(사색형)으로 구분하여 성격 유형을 분류해주기 때문에 다소 지루할 수 있는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23일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뮤지컬은 2021년 군이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군 문화예술과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뮤지컬은 생물권 보전지역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관심 사항인 진로, 다양한 직업 등도 다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관내 초, 중, 고 학생 80명, 학부모 40명, 교사 및 읍사무소 직원 20명 등 총 140명이 뮤지컬을 감상했다.

임형식 금일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를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다양한 진로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교육을 함께 추진한 금일읍에 감사를 표했다.

이정국 금일읍장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문화 향유 기회가 늘 부족한 것이 안타까웠는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주민자치위원회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일읍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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