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원장 “열광적인 박수 사진찍기 등등 아이돌?”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 생활체육 공원에서 개최된 제39차 정기총회 및 제11회 재광완도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향우들과 소통하며 인사 드렸다.
박 전 원장은 완도군 12개 읍,면의 부스를 일일이 방문하며 향우들과 악수하고 인사했다.
박 전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광 완도향우회! ‘자랑스런 완도인상’을 윤풍식 전 회장님이 수상하셨다.”며 “김용태 회장,김갑수 직전회장 등 600여 향우들이 화합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신우철 완도 군수님께서 해양치유센터 11월 개장 등 고향 발전을 소개하니 우레와 같은 박수, 허궁희 군의장도 짧고 센스쟁이 축사에 박수!”라고 전했다.
이어 “강기정 시장, 민형배 의원께서 어제 재광해남향우회에 이어 또 참석, 김명진 전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의 “강 시장님은 고교 동창회까지 모두 참석 하십니다. 민형배 의원님도요.”라는 말씀. 선출직의 모범적인 소통이십니다.”라고 칭찬했다.
향우 A모씨는 “박 원장을 볼 때마다 열정적이고 부지런한 행보가 존경스럽다”며 “방송에서 자주 보고 있는데 실제로 직접 만나 보니 너무 젊고 건강해 보인다.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박 원장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에는 국민은 없고 대통령만 있다. 모름지기 나라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첫째건만, 1년이 되도록 나라 잘못으로 159명의 청춘을 잃었건만 이럴 수가 있는가.”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러니 오송 지하차도 참사도 눈감아 버린다. 그러나 대통령께서는 이 모든 일들이 이렇게 끝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완도 12개 읍,면 부스를 허궁회 의장, 이철 도의원, 조영식 부의장, 조인호, 김양훈, 박재선 군의원들과 함께 인사 했습니다. 열광적인 박수 사진찍기 등등 아이돌은 해남으로 갑니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