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버섯 보급 시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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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버섯 보급 시범 사업 추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0.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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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성 품종 다양화로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버섯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신품종 버섯 보급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3월부터 버섯 우량계 특성 및 현장 실증 재배를 실시하여 신품종 육성과 고온성 품종의 버섯 브랜드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버섯 연구회와 의견을 모았다.

이에 군은 도‧군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표고버섯(산조701, 참아람), 목이버섯(용아, 새얀, 산조901), 느타리버섯(전복느타리버섯 1호, 완복) 등의 버섯 재배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재배 품목 및 재배 방법별 등 시범 농가의 경영 기록장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시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에 맞는 버섯 품종 재배 기술을 고도화하여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버섯 고온성 품종 다양화와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전남 임업인 한마음 대회의 임산물 품평회에 완도 목이버섯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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