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30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교수를 초청하여 청해초등학교 학생 30여 명, 완도고등학교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독서 코칭’ 강연을 실시했다.

김을호 교수는 ‘독서와 공부를 한번에 끝내는 글쓰기 비법’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독서 활동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 방법을 전달하고, 학생들이 습득하여 활용 가능한 논리적인 말하기 및 글쓰기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강연을 들은 완도고의 한 재학생은 “교수님께서 말하기 방법에 대해 소개해주신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면서 “학생의 눈높이에서 지루하지 않게 설명해주어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이었다”라고 말했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독서 코칭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이점을 깨닫고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문화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독서 경영 전략학과 교수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학 강의 외에도 기관 강연,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독서법」, 「독서와 공부를 한번에 끝내는 독공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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