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30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을 ‘독서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회장은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군인, 공직자, 군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독서 코칭 강연을 실시해 군민의 독서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장보고대대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병영 독서 코칭을 통해 장병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고 인문학 중심의 지식 강화를 도모하는 등 병영 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노화·보길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독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자녀 독서 코칭’을 개최하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 회장은 2년간 독서 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군민을 대상으로 독서 치유 강연 활동 및 타지역에서 강연을 할 시 해양치유산업 등 군의 주요 시책을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의 독서 문화 수준 향상과 더불어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전 국민의 독서 생활화 운동에 기여하고 있는 김을호 회장이 우리 군 독서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군민의 독서 문화 증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굿모닝완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