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지난 27일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행사로는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 초청 강연 ‘선현들의 자녀 교육’ ▲섬진강 도깨비 마을 김성범 촌장 초청 강연 ‘21세기 어린이, 숲에게 묻다!’ ▲독서 문화 공연 ‘차이나 매직 변검술 & 저글링 마술’이 진행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나만의 머그컵 화분 만들기 ▲가을꽃 센터피스 만들기 ▲책 속 글귀를 담은 메시지 디퓨저 만들기 ▲캘리그래피 책갈피 만들기 ▲내 마음을 알아줘, 모래놀이 심리 상담 등이 운영됐다.
생활문화센터에서는 군립도서관이 추천하는 도서를 전시하는 ‘북 큐레이션’과 군립도서관에서는 ‘10월 문화의 달 기념 블라인드 북’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아이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었고 학부모는 올바른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 독서 페스티벌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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