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빛나는 멋진 사람이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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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빛나는 멋진 사람이 될래요"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1.02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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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동초, 10월 한 달 동안 실천한‘인성 열매’모아 자율과 나눔의 가치 실천
(글 사진 제공=신지동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신지동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신지동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신지동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신지동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신지동초등학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신지동초등학교(교장 조윤자)는 지난 10월 27일 '인성 결실 나눔의 날'을 진행하였다. 전교생 17명의 신지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 다모임 협의에서 바른 인성을 갖춰 스스로 빛나는 멋진 사람이 되는 방법을 찾아 10월 한 달 동안 꾸준히 실천하는 ‘인성 결실 나눔’계획을 수립하였다. ‘숙제 스스로 하기’, ‘부모님 가정일 돕기’, ‘서로를 귀하게 대하는 말 들려주기’,‘급식 다 먹기’, ‘줍깅하기’ 등 나, 너, 우리(지구)를 위한 총 9개의 실천 약속을 인성 열매로 하여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패들렛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그 수만큼 500원씩 자동 기부금이 적립되는 것이다. 신지동초 학생들은 10월 한 달 동안 이를 꾸준히 실천하여 총 447,500원의 인성 열매 기부금을 모았다.

인성 결실 나눔 계획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재판매하는 나눔 장터에서는 놀이 부스, 포토존, 간식코너, 만들기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공동체가 함께 하는 나눔 축제의 마당이 되었다.

2023. 인성 결실 나눔의 날에 학생들이 모은 인성 열매 기부금(447,500원)과 나눔 장터 수익금(422,000원)은 다모임 협의를 통해 전액 이웃을 위한 기부에 사용하기로 하였다.

신지동초 정윤아 학생은 “스스로 정한 약속을 한 달 동안 꾸준히 지키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니 해낼 수 있었다. 이번 기회에 부모님 어깨도 자주 주물러 드리고 친구들 칭찬 글도 여러 번 썼는데 내가 실천한 작은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다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윤자 교장은 "이번 인성 결실 나눔 행사는 계획에서부터 나눔 장터 기부까지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주도적으로 추진하였는데, 우리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율과 나눔의 가치를 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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