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군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용, 차승열)·복지기동대(대장 김기진)는 지난 11월 1일 군외면 망축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 대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를 대비한 취약계층 가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는 오래되어 색이 바랜 도배, 장판을 교체하기 위해 안 쓰는 물건 버리기, 청소, 대문 입구에 놓여있는 파이프, 잡목들을 제거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가구에서는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젠 깨끗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차승열 민간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취약계층 가구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동위원장 전호용 군외면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위원 및 대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주민을 위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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