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셨냐? 명함 다섯번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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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셨냐? 명함 다섯번째 받는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1.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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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5일 완도 5일장 방문
“완도읍 서부 이장단, 문화원, 통발협회 간담회 통해 완도 공부”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 5일 완도읍 5일장과 서부 이장단, 완도문화원, 완도 통발협회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간담회를 가졌다.

박 전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완도에서 해남으로 간다. 해남 미남축제가 오늘까지이니 비오지 말라고 기도, 아무 필요없는 비라며 새벽 해남을 출발, 완도 도착하니 지금 가뭄으로 유자농사 등을 위해 비가 와야 한다고 하십니다.”고 말했다.

또, “완도 5일장, 북적북적 또 오셨냐고 반기며 명함 5번째 받는다,면서도 반기시며 받으십니다.”며 “완도 성광교회의 정우겸 목사님! 민주화 운동을 하신 목사님답게 날카로우신 시국관이 말씀 중에 나타나시지만 자중하시면서 ‘버릴줄을 알아야 한다’ 하시니 생각이 많아집니다.”고 전했다.

박 전 원장은 이어 “목포에서 전 한신대 이사장 이극래 목사님과 서미화 전, 시의원께서 격려 방문, 특히 두 분 목사님은 교단은 다르지만 민주화 운동 동지로서 해후, 말씀 중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며 “완도읍 서부 이장단, 완도 문화원, 완도 통발협회 간담회를 통해 완도를 공부, 소통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 전 원장은 “완도 통발협회는 소형 어선으로 부부가 문어 꽃새우 등을 잡으며 완도 봉사상을 매년 수상 받는 우수단체로 협회 소유 단독 2층 건물도 소유하고 있다”며 “위성철 회장의 인품으로 단결하고 돕고 사는 모범 협회 이기에 감사를 드린다”고 칭찬 했다.

위성철 통발협회 회장은 “박 원장님의 통발협회 방문을 환영한다. 젊게 사시는 비결이 무엇이냐”하면서 “내년에 잘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길 건의한다” 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건승을 기원했다.

박 전 원장은 페북에 이준석 전 대표의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다.를 이해하셨어요? 진짜 환자를 고쳐야 나라가 산다. 국힘이 혁신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거듭 완도까지 격려 방문해주신 이극래 목사님, 서미화 전 국가 인권위원, 성광교회 정우겸 목사님, 추강래 문화원장님, 서부 이장단 강판식 단장님과 9개 마을 이장님, 위성철 통발협회장님, 함께 해주신 허궁희 의장, 조영식 부의장, 이철 도의원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고 하면서 해남을 경유해 금귀월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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