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마량초등학교(교장 윤선미)는 11월 7일(화) “2023. 마량초 미항미인 축제”를 열어 전교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하는 학예회 발표 및 학부모 평생교육을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개회식 진행 후 1학년 학생들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치원생들의 신나게 춤의 공연과 초등학생들의 피아노 연주, 가야금연주, 율동과 댄스,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6학년 학생들의 “위 고 투게더”, 마지막 프로그램인 삼도 사물놀이의 공연은 학부모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쁨과 그 열기가 가득했다.

특히 학예회 성과발표회인 미항미인 축제에 앞서 학부모님들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인 편백나무 원목을 이용한 ‘다용도 탁자 만들기’는 다수의 학부모님들이 참여해 자신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용도 탁자는 집성목이 아닌 편백 원목으로 우수한 재료로 준비한 강사님 덕택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이구동성으로 고급 재료를 이용해 만든 탁자가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매우 흡족히 여겼다. 학부모님들은 평생교육을 마치자 마량관으로 자리를 옮겨 자녀들의 발표회에 격려와 응원을 해 줌으로 가족 잔치와 같은 기쁨의 시간을 보냈다.

마량초등학교 교장 윤선미 선생님께서는 “사전 리허설 공연도 없이 그동안 교육과정 시간과 방과후 교실에서 배운 꿈과 끼를 아낌없이 보여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아이들을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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