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완도군 어선연합회-장애인총연합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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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완도군 어선연합회-장애인총연합회 방문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1.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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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할 일도 많고,요구도 많지만 지금은 경청하고 각오만 다져”
“열악한 장애인 회관‘ 시설 개선 공감’”
“강한 바람으로 바다도 못나가고, 완도 연도교 연육교 필요성 절감!”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 12일 (사)완도군 어선 연합회와 완도군 장애인 총연합회를 방문해 회원들과 소통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박 전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완도 어선 연합회 간담회! 박희준 회장의 날카로운 질문에 혼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고유가 低魚價(저어가) 대책, 연안 해상 풍력, 연안 어선 감척 사업 예산,  어업 현장에 대한 정부 어민지원 대책 등등”이라고 간담회 내용을 밝혔다.

박희준 어선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박 원장님께서 완도군 어선연합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어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앞으로 완도를 위해서 큰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전 원장은 이어 “완도군 장애인 총연합회 간담회, 회관 협소로 운동시설 등 필요하니 확장, 장애인 작업장과 일자리 등등 역시 예리한 질문이 쏟아 집니다. 차욱 회장, 이중희 부회장 감사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 전 원장은 “할 일도 많고 요구도 많지만 지금 저는 경청하고 각오만 다집니다.”며 겸손하면서도 주민들의 뜻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마음을 설명했다.

또한 “터미널 택시 정류장 인사, 반갑게 격려해 주십니다. 솔고의료기 안마 프라자에서 후배들과 맥주 한 잔.”이라며 “허궁희 의장, 조영식 부의장, 이철 도의원과 차담, 큰절 감사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전 원장은 “강한 바람으로 바다도 못 나갔고 섬에서 이동도 갇혀있는 완도, 연도교 연육교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다시 해남으로 갑니다.”라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깊이 생각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 전 원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배한다. 민주당의 최대 혁신은 단결, 강한 당으로 윤석열 독주 정권에 저항하고 투쟁하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도 직접 의원들을 설득하고 강성 지지자들을 자제 시켜야 한다. 소위 비명계 의원들도 말 한마디가 중요함을 알고 역시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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