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동초, 내 곁에 머무는 역사의 바다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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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동초, 내 곁에 머무는 역사의 바다로 풍덩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1.23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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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의 바다를 가슴에 품다
(글 사진 제공=신지동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신지동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신지동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신지동초등학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신지동초등학교(교장 조윤자)에서는 3,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1일 이순신 장군 순국일(음력 11월 19일)을 추념하며 우리 고장 역사 탐방 ‘ 충무공 이순신의 바다를 가슴에 품다.’ 역사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다.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완도의 역사적 이해를 바탕으로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학생 참여형 수업 형태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우리 고장의 지역적 특색과 인물史를 중심으로 기획하였다.

먼저, 고금 묘당도 월송대 찾아 헌화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새롭게 조성된 ‘고금 이순신 기념관’에서는 장군의 삶과 노량해전에 대해 자세하게 공부해 보았다. 또한 역사 퀴즈 특별 미션을 해결하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아보는 생생 통통 역사 수업을 진행하였다.

프로젝트 수업은 인성 어울림 프로그램과 융합하여 고려청자 박물관 견학과 또래 관계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며 작은 학교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이00 학생은 “우리 지역에 이처럼 뜻깊은 역사적 장소에 직접 방문하여 교실에서는 배우지 못하는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보는 역사 수업이 내년에도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자 교장은 “문화적 소양과 올바른 역사 가치관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하는 별처럼 반짝이는 신동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사랑과 지혜로 꿈을 키우는 행복학교’라는 학교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학생들과 약속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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