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 여성단체협의회, 결혼이주여성과 정담회 개최
상태바
고금 여성단체협의회, 결혼이주여성과 정담회 개최
  • 굿모닝완도
  • 승인 2023.11.28 1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 사진 제공=고금면)
(글 사진 제공=고금면)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고금면(면장 고수영)은 지난 22일 면사무소에서 결혼이주여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는 고금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승연)가 주관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 일원으로써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직장을 다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저녁에 진행되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작은 선물을 증정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 혼자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새로운 친구와 언니들을 만나 기쁘다”라며 자리를 만들어 준 면장님과 여성단체협의회장님께 고마움을 전했다.

고수영 고금면장은 “타국에 와서 열심히 일하며 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소외됨이 없이 더불어 사는 고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금면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총 6개국 25명의 결혼이주 여성들이 생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