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 회의방식으로 첫 실시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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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회의방식으로 첫 실시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2.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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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34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시정·개선 요구
(글 사진 제공=완도군의회)
(글 사진 제공=완도군의회)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는 제31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알 권리 보장과 생산성있는 감사를 위해 30여년간 유지해온 대면방식을 회의방식으로 전면 개선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함은 물론 군민제보 제도도 처음으로 운영하여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감사에 지적된 사항은 시정 1건, 주의 2건 개선 67건, 권고 51건 제안 13건으로 총134건이며

행정자치 분야에서는 △이월예산 발생 최소화 대책 마련,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 운영 개선 △직렬불부합 개선 및 필수보직기간 준수 노력, △여성복지정책 적극 추진, △장애인복지관 활성화 방안 마련 등 57건을

산업건설 분야에서는 △도서지역 전지훈련 유치 및 스포츠인프라 확충, △완도항 확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어촌뉴딜300 권역단위사업 신속 추진, △도시계획구역 내 도로정비 적극 추진 등 77건을 지적하여 집행부에 시정이나 개선을 요구하였다.

또한 지적사항 중에는 ‘야외 운동기구 관리 철저’등 군민제보로 받은 8건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병수의원은 감사총평에서 “처음으로 회의방식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진행상황을 군민들께 실시간으로 공개하여 매우 뜻깊었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는 ‘체계적인 조직 및 인력관리를 통한 전문성 확보와 연속성 있는 업무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으로 행정의 신뢰도와 군민의 만족도 제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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