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 2023년 올해 마지막회기 25일간의 일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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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2023년 올해 마지막회기 25일간의 일정 마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2.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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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본예산 5,985억 원 확정, 2023년 행정사무감사 134건 지적, 조례 등 27건 의결
(글 사진 제공=완도군의회)
(글 사진 제공=완도군의회)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는 14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이날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박병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도읍 구도심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실행을 촉구하였고, 2024년도 본예산에 따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박성규 위원장)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317억 원,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규모를 총 5,985억 원으로 확정했다.

박성규 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를 통해 △홍보예산은 전략적‧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홍보전담부서는 조정역할을 충실히 이행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면밀한 사전 계획 수립으로 적정예산을 편성 △ 국도비 보조사업은 지역실정과 군민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확보 △해양치유산업의 안정적 정착과 해양바이오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 △ 미래 성장의 근간이 되는 SOC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들이 적기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박병수 위원장)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 군정 전반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개선, 권고, 제안 등 총 134건의 지적사항을 통해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하고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박병수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감사로 군민이 신뢰하는 든든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 감사 방식을 대면방식에서 회의방식으로 바꿨고, 군민의 눈 높이에 맞춰 군민 제보를 받아 감사에 활용하였다”면서 “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한 군민제보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궁희 의장은 2023년 회기를 마무리 하면서 “군민의 대표자로써 군민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화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며,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갑진년 새해에는 용의 기운을 받아 완도군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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