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출판기념회에 5,000명 운집...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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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출판기념회에 5,000명 운집...대성황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2.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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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신우철 군수, 김대중 교육감, 권노갑 민주당 고문 등 대거 참석
박지원, "고향 발전, 민주당 재건, 윤석열 정권과 투쟁하겠다"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 16일 ‘지금 DJ라면’이라는 제목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남문화예술회관의 대공연장과 다목적실, 복도에까지 5,000여명의 해남, 완도, 진도 군민들과 당원, 향우들이 운집해 박 원장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출판기념회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김옥두, 이훈평, 이윤석 전 의원, 김원이 의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안도걸 전 차관,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박홍률 목포시장, 도의원, 군의원 등도 함께 참여해 박 전 원장의 깊고 넓은 인맥을 나타냈다.

출판기념회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강기정 광주시장,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금까지의 경험과 김대중 대통령의 혜안을 담은 ‘지금 DJ라면’을 출간했다.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때 ‘만일 김대중 대통령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 하고 생각한다”며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시기, 국민의 삶이 어려운 시기이다. 국민을 향한 진심, 민주주의를 위한 선택을 하셨던 김대중 대통령의 선택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DJ라면'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무엇보다 궂은 날씨에 참석해주신 해남, 완도, 진도 군민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큰절”이라며 군민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어 “긴장했지만 강풍주의보로 뱃길이 막혀 완도, 진도에서 많은 분들이 오시지 않았지만 5,000여 인파로 대강당, 소강당 복도를 메웠다"며 “북콘서트를 진행하신 배우 김승우, 성경환 앵커, 김보연 배우, 김미화 방송인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모이신 5,000명 내외빈에게 해남에서 5만원씩 쓰고가라 부탁 드렸으니 해남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그 이상 기쁨이 아닐 수 없겠다”며 “해남, 완도, 진도 군민 여러분 박지원을 믿어 주세요. 박지원이 고향발전, 민주당 재건, 윤석열 정권과 투쟁하겠다. 축하의 행운의 서설이 내린다.”라고 강조하며 진정으로 고향사랑하는 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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