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국회의원, 531억 지역 신규사업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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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국회의원, 531억 지역 신규사업 예산 확보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2.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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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국회의원(글 사진 제공)
윤재갑 국회의원(글 사진 제공)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21일(목) 국회에서 통과된 2024년도 정부예산에 ‘유기 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당초 2024년 정부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윤재갑 의원이 추가로 반영시켰으며, 이들 3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531억원이며 내년 8억 원의 예산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해남군 산이면에 조성되는 ‘유기 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180억 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유기 농산물의 가공, 유통, 판매시설은 물론, 교육 및 홍보와 체험·관광 시설을 건립한다.

완도군 신지면에 조성되는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은 건강기능식품의 소재로 활용되는 해조류 추출물의 대량 생산을 위해 육상에 생산·가공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끝으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현재 전국 하수도 보급률(94.8%)에 턱없이 부족한 해남군 현산면 구산마을, 황산면 징의마을, 옥천면 마고 등에 오는 2026년까지 총 151억원의 예산으로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윤재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예산안에 1원도 포함되어 있지 않던 ‘무기질비료가격보조 및 수급안정지원(한시)’ 및 ‘시설농가 면세유 유가 연동보조금 한지 지원’ 예산에 각각 288억원과 69억원 등을 추가시켰다.

윤재갑 의원은 “예산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사업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해남·완도·진도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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