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책 읽는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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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책 읽는 북 콘서트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2.27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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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21일 주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책 읽는 북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북 콘서트는 ‘제8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책을 매개로 작가와 군민 간 소통·공감의 장을 만들어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고양하고,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 콘서트에서는 김홍신 작가를 초청하였으며, ‘쓰러져도 일어나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홍신 작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밀리언 셀러가 된 장편소설 ‘인간시장’, 대하 역사 소설 ‘김홍신의 대발해’ 등 13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최근에는 장편소설 ‘죽어나간 시간을 위한 애도’를 출간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군민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사회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인 김을호 교수가 진행했으며 축하 공연은 목소리 문제 해결 연구소 대표 이지혜 가수가 맡아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외 2곡을 선보였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북 콘서트 행사가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 및 독서 욕구 증진에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한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8회 책 읽는 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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