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그들은 일년에 단 한번 축제를 하지만, 우리는 오일마다 축제를 한다. 그들의 축제 역사는 일천하지만 우리들의 오일장 축제는 장구한 역사가 있다. 그들은 수십, 수백억의 예산을 쓰는 소비축제, 탄소축제, 일회용축제를 열지만, 우리는 장을 열어 돈을 사는 생산적 경제축제, 생태환경축제, 슬로우축제를 한다. 설날 대목이라 장이 제법 크다.
2012년 1월 20일 완도읍 오일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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