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1월 23일(화)에 지역도서관인「도담도담 작은도서관」이 있는 생활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희망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2024. 완도독서인문교육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2024. 완도독서인문교육 작가와의 만남’은 겨울 방학동안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독서와 인문교육의 가치를 전파하며 작가와 독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 강의를 해 주신 아동문학작가이며 곡성교육지원청 노명숙 교육장은 ‘만 원의 우정’, ‘아무르장지 얍!’등 여러 동화를 저서하였으며, 이번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순간의 실수와 갈등, 화해의 과정이 담긴 스토리를 들려주었으며, 학부모들과의 만남을 통해서는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전해주었다.

‘완도독서인문교육 작가와의 만남’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고 지식이 쌓여서 좋았다며, 남은 겨울방학 동안 책을 가까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선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완도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독서 문화의 활성화와 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지역 사회의 지적 자산을 키우고 풍요롭게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