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로타리클럽 회원 20명 동참,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월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위기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 대상은 군과 군외면이 함께 관리하던 장애인 위기가구로 봉사에는 청해로타리클럽(회장 김재성)회원 20여 명이 동참해 폐창고 철거를 시작으로 집 마당의 잡동사니와 생활 쓰레기를 정리했다.
김재성 회장은 “추위에 힘들었지만 수혜자가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실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라며 “어려운 이웃과 동행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말도 잊은 채 궂은일에 앞장서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공적 서비스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나 자원봉사를 원하는 단체는 희망복지지원단(희망복지팀, ☎061-550-5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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