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에게 지원해 달라며 쌀 30포, 특산품 10박스, 화장지 10롤 등 후원 물품(200만 원 상당)을 군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완도로타리클럽 유영상 회장 외 회원 4명이 참석했고 후원 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영상 회장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게 자라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정 가족행복과장은 “기부해 주신 완도로타리클럽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군에서는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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