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아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에 위문품이 전달됐다.

위문품을 전달한 주인공은 완도우체국과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회원들이다.

완도우체국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쌀 10포(20kg)와 돼지고기 10세트 등을 후원했고,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에서는 샴푸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 10개를 후원 물품으로 지원했다.

위문품 전달식에는 완도우체국장,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회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 물품은 방문보건팀에서 관리하고있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건강관리가 취약한 어르신 10분께 전달해 드렸다.

김현주 건강증진과장은 “위문품을 기부해주신 완도우체국과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건강 취약계층 1,533가구 1,950명을 등록 관리 중이며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 상담, 혈압 및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노인 대상 허약 예방‧관리 등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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