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종록 전 해남군의장 선대위원장으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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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종록 전 해남군의장 선대위원장으로 추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4.02.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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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선대위원장 “박지원 전 원장 총선승리가 해남·완도·진도 발전과 단합”
박지원 전 원장 “공든 탑 드디어 세웠다…청년인재 영입도 속도 낼 것”
박지원 예비후보사무소, ‘동백꽃 캠프’, ‘동백꽃 선대위’로 명명
“해남·완도·진도의 대통합이 대도약의 길”
(글 사진 제공=박지원 예비후보)
(글 사진 제공=박지원 예비후보)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동백꽃 선거 캠페인으로 해남·완도·진도 대통합의 지평을 열고 있는 박지원 선거사무소, 동백꽃 캠프에서 또 하나의 ‘통합 아이콘’을 영입했다. 9일, 박지원 선거사무소에서는 “‘지역통합의 상징’으로 이종록 전 해남군의회 의장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해남중·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해남읍 선거구에서 최다득표, 2010년에도 기초의원 당선자 중 최다득표로 재선에 성공해, 제11대 해남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아 명현관 현 해남군수, 윤영일 전 국회의원을 당선시켰다. 특히, 지역에서는 갈등과 분열 전략에 맞서 통합의 전략과 리더십으로 승리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지원 전 원장 측은 지역 정가에서는 보기 드물게 구성원들의 상향식 내부토론을 거쳤고 삼고초려 끝에 승낙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토론 문화 활성화로 소통하는 캠프를 만들고 박지원 전 원장의 총선승리를 통한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을 목표로 분골쇄신(粉骨碎身)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곧바로 설 연휴부터 활동에 돌입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오늘 공든 탑을 드디어 세웠다”면서 이 위원장의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 “앞으로 청년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법을 지키고 민주적인 캠프 운영과 상대후보를 비방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백꽃은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3개군 모두의 상징 꽃이다. 이에 박지원 전 원장 측은 동백꽃 선거 캠페인을 통해, “대통합으로 해완진의 대도약을 이루겠다”며 선대위를 ‘동백꽃 캠프’, ‘동백꽃 선대위’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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