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 교사 양성 ‘성인 문해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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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 교사 양성 ‘성인 문해력 높인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4.02.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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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19명 선정, 기초 문해·디지털 문해 지도법 등 교육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저학력, 비문해, 저문해 성인 학습자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문해교육 인력 양성을 위해 ‘문해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1월 25일~2월 15일까지 22일간 진행돼 총 49명이 접수했으며, 위탁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19명을 최종 선발했다.

양성 교육 과정은 2월 23일~3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6일간 진행되며, 문해 교실 현장에 필요한 기초 문해, 일상 문해, 디지털 문해 지도법과 학습자 이해·상담 등을 교육한다.

교육생은 교육 수료한 후, 평가를 거쳐 문해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 과정에서 배출되는 신규 문해 교사는 3월 말부터 6개월 이상 수습 활동을 거쳐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며, 안정적인 배치 및 정착을 지원하고자 8월에 보수교육, 10월에 개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동절기 찾아가는 문해교실(47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자 441명이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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