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드론 코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꿈을 날리다」라는 주제로 2024년 청소년 참여형 주도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청소년들이 드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드론 교육과 드론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코딩 교육 등이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청소년들이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드론 형체 만들기, 음악에 맞춰 춤추기, 해양치유 완도 문구 등 드론 비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해양치유 완도와 함께하는 전국 청소년 드론 스포츠 대회」도 함께 개최해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과 학부모에게 해양치유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드론을 활용하여 직업군, 미래 산업 등을 알아보고 주도적으로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형 주도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목적으로『우리가 해낸다! 그린 완도가 되는 그날까지』라는 청소년 참여 주도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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