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개 강의 운영, 1,318명 수강 신청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11일 종합복지회관에서 평생교육 강사와 학습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상반기 평생교육은 도서 지역에서 진행하는 21개 강의를 포함해 총 66개 강의를 15주 동안 운영하며, 1,300여 명이 참여한다.
개강식에서는 강사들이 십시일반 모음 장학금 일백만 원을 기탁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신우철 군수는 개강식에 참석해 “지난해 우리 군은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공모 사업 선정 등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도 여러분이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에 앞서 평생교육원 운영 내실화에 힘쓰고자 평생교육 강사와 행복 학습 매니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평생교육 주요 일정 안내 및 현장 애로사항, 건의 사항 청취·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교육부 및 전남도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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