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해양산림치유 중심지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산림치유 반려 나무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산림치유 반려 나무 나눔 행사’는 군민 모두가 반려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행사는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완도의 대표 나무인 황칠나무, 애기동백, 철쭉 등 3,200그루를 선착순으로 1인당 4그루씩 분양하며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더불어 행사에서 봄철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반려 나무를 키우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 등 산림이 주는 치유 효과가 크다”라며 ‘‘나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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