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하 정지원 작가, 완도경찰서 입구에 슬로건 작품 전시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경찰의 슬로건을 서예로 쓴 작품이 경찰서 입구에 전시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완도경찰서는 지난 18일 목하 정지원 작가(사단법인 원교이광사기념사업회 이사장)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경찰 슬로건 서예작품 개막식을 가졌다. “어둠에 빛을 발하라 완도경찰”이라고 쓴 가로 350*세로 70센터미터의 대형 작품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목하 정지원 작가는 “밝음으로 가득 찬 완도경찰서 전체 직원들의 마음이 어둠을 비추어 밝은 사회로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슬로건의 내용을 설명했다.
김광철 서장은 “오고가며 글씨를 볼 때마다 힘을 느낀다”며 “작가의 뜻대로 생활하고 봉사하겠다”고 화답했다.
목하 정지원 이사장은 지난 2023년 7월 장보고대대에도 슬로건 서예 작품(“결전무퇴 완도대대”)을 전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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