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 금연 시도자의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해 13개 금연 클리닉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한 교육은 ▲금연 상담 실제와 상담 기법 ▲금연 동기 강화 프로그램 및 금연 상담 성공 사례 ▲질병관리청 공모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완도군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중재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상담기법 교육과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이 병행되어 담당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금연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금연 클리닉 활성화를 위해 직원 교육에 힘쓰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최근 주야간 금연 구역 단속을 강화하고, 완도 전통시장 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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