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빙그레공원과 전통 시장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퇴치 실현을 위한 결핵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 시 완치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과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받아야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결핵과 같은 감염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과 무료 검진 등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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